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6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감일지구, 위례지구, 미사지구, 원도심 주민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 주민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주민간담회는 대광위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에 감일, 위례, 미사지구가 선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주민들의 교통불편 의견을 청취해 관련 교통대책에 반영코자 추진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지역별 교통불편 사항을 가감없이 제기했으며 특히, 신도시 조성 후 지자체에만 맡겨놓은 대중교통 등 입주민 교통대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주민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별 맞춤형 단기 교통대책을 대광위, LH와 긴밀히 협력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