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성일정보고등학교(교장 김규호)에서 청소년 발명가, 재단 및 학교 관계자와 함께 청소년재단 제3호 특허 등록증 전달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허법 제66조에 따라 특허로 등록된「분리형 용기」는 청소년재단이 2021년 제2호 청소년 특허 등록에 이어 세 번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로 등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청소년 특허 등록 주인공은 성일정보고 김도원 학생으로 화장품이나 샴푸, 액체 등을 담는 용기의 특성상 잔량을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 하부 캡과의 분리를 통해 내용물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발명품이다.
특히, 재단의 특허 등록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 불편함의 문제를 찾고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지원하는 사업의 결과물로 성일정보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큐리어스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박현호)가 특허 등록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성일정보고등학교 김규호 교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생각만 하고 자칫 묻힐 수 있었지만, 세상에 나올 수 있기까지 청소년재단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이재영 관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연한 사고방식을 아이디어로 발견하고 미래 지식재산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와 함께 도움을 주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청소년 아이디어 지원사업 청소년특허탐구생활은 내년 초, 참여를 희망하는 성남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