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6일 동절기 코로나19 동절기 백신 추가 접종률 제고 및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한 읍‧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김영태 부군수 주재로 관계부서 및 12개 읍‧면장이 참석해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백신 추가 접종률 제고 방안과 겨울철 제설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 각 부서와 읍‧면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은 오는 12월 31일로 연장돼 2차 접종 이상 완료한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관내 보건지소 7개소(강하, 국수, 서종, 단월, 청운, 양동, 개군) 운영일에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21일 많은 양의 눈과 기온 하강이 예상됨에 따라 제설 구간에 대한 장비 및 인력을 보강하고, 제설재 등을 읍‧면에 배부하는 등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겨울철 재난 대책 또한 논의됐다.
한편, 군은 내 집 앞 눈 치우기 적극 홍보 및 재난취약계층(독거노인, 노숙자 등)에 대한 지원, 적설 취약 시설 사전 제설 등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