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에 따르면,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쌀생산조정 목표치 확대, 밭작물 전략품목 육성 계획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이천시 식량산업 5개년종합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향후 5년(2023~2027년)의 임금님표 이천쌀과 밭작물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생산․가공․유통계획 수립 및 적정투자 계획 등 종합적인 분석과 지원투자를 통한 이천시만의 농업 비전 마련을 목표로 수립됐다.
그동안 이천시는 세부적인 종합 계획방안을 수립하기 위하여 식량작물 생산농가와 농협, RPC 실무진 간 유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쌀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까지 통과하였다.
이 계획에 따라. 농림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이천시는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시설현대화, 벼 건조저장시설지원,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교육컨설팅, 시설장비지원, 사업다각화)등 식량산업분야의 국비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천시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이천 농업의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임금님표이천쌀의 브랜드공고화는 물론 밭작물의 고품질화를 통해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쌀사랑팀 박소연 031-644-2317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