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새로운 교육 정책 방향을 추진하면서 지역 초등교장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4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공감터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주재로 폭넓은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관내 25개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 특색교육과정을 비롯한 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구하는 등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특기생 지원 확대 등 장학금 개편, 오산시 행복기숙사와 같은 민선 8기 들어 추진해온 성과를 설명하면서 새로운 코딩교육 추진, 학교특색과정 운영 지원 등 내년도 새롭게 추진할 교육 운영 방향에 대해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교장단도 오산시의 적극적인 학교 지원에 맞춰 함께하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에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들의 꿈이 있는 도시, 희망이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에 대한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산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늘처럼 교장선생님들을 모시고 그 어떠한 안건이라 할지라도 소통하고 협력하며 오산교육을 위한 자리를 지속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