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는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문화정착을 위하여 2022년 동물보호·복지시책을 적극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반려동물이 행복한 이천’을 목표로 ▲ 유기동물 발생예방 및 체계적인 동물보호 관리체계 구성 ▲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조성 ▲ 유기동물 구조·보호여건 개선 ▲ 입양문화 활성화 및 반려동물 교류의 장 마련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오고자 그동안 노력하였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800마리, 160,000천원), 실외사육견 중성화 사업(116마리, 25,760천원),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5마리, 742천원) 등 주요 사업을 운영하였으며, 동물보호센터를 통하여 관내 유기동물 구조·보호(704마리) 및 입양(228마리)을 22년에 진행하였다.
이천시에서 위탁운영하는 위더스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질병진단·치료, 백신접종, 중성화수술, 미용, 보험가입 등에 대해 마리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펫티켓 및 반려동물 생명존중, 행동교정교육 등을 진행하였으며 학교교육(148회)은 물론 관내 공원 등에서 수시로 펫티켓을 홍보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외에도 장호원 진암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여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는 장소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천시는 유기동물 보호·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