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7일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에서 ‘제2회 안성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안성시에서 운영 중인 5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와 관련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리소 근무자들의 현장 투표 결과 죽산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관리소별 우수사례 및 지역특색사업을 공유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각 관리소에서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특색사업에 대해 관리소 근무자가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죽산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깨끗한, 건강한, 함께한, 행복한, 안전한 죽산’이라는 사업 목표를 정하고 주민편의제공에 찾아가는 칼갈이, 주민환경개선에 생태계정화 인공새집 달아주기, 행복나눔 텃밭가꾸기, 취약계층지원에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한가위 송편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 사업을 펼쳐 왔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2년 연속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주민들의 곁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구도심 지역에서 취약계층 지원, 환경 개선 및 지역특색사업 추진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 처리와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95개 관리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안성시에서는 지난 2020년 삼죽 행복마을관리소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5개(공도·대덕·일죽·죽산·삼죽)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