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광주오포사업단은 동절기 한파 대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오늘도 포근한 우리 집’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4월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포스코건설 광주오포사업단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오포 4개 동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취약계층 2가구(오포1동, 신현동)를 선정해 진행했다.
포스코건설 광주오포사업단에서는 1천만원 상당의 공사 자재를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계층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 가구의 노후된 전등을 LED 전등으로 바꾸고 도배, 장판 교체 및 전기 온돌판넬 난방 시공을 통해 주거환경 취약점을 해결했다.
집수리를 받은 두 어르신은 “낡은 집을 고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난방비가 부담스러워서 매년 추운 겨울을 보냈었는데 올해는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명수 오포1동장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채비를 도와 이웃의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오포1동 박영신 주무관 760-4841, 권근혜 팀장 760-8419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