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7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원 세모녀 사건 관련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이천중앙로 문화의 거리를 찾았다. 복지사각지대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나눠 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하고, 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과 200여개의 상점· 50여개의 편의점에 일일이 방문하여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특히 상점·편의점주들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 발굴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쏟아졌으며, 이런 제도가 있는지 몰랐다며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꼭 제보하겠다 다짐해 주셨다.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경자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어려운 이웃이 있어도 도움을 주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복지서비스 안내가 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이 바로 복지의 시작이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푸드마켓, 창전·참사랑나눔 성금모금 등 민간자원과 공적급여를 활용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힘쓰겠다. 주민등록 사실조사관련 복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에 포스터를 부착했다.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여러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창전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송호일/ ☎ 031-644-8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