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22년 경기도 인재 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장려상(6위), 지난해 우수상(2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인재 개발 우수사례, 교육훈련 평가지표, 자율적 학습조직 활성화 등을 평가해 성남시를 1위로 뽑았다.
성남시는 ‘실무코칭 사내 강사 숨고(숨은 고수)’ 프로그램, 선후배 공무원 간 멘토링제, 임용 예정 공무원 대상 ‘어서 와~성남시는 처음이지?’ 교육 프로그램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 중 숨고는 선배 공무원이 강사 양성 교육을 받고서 신규 공무원들에게 직무 기초 분야를 가르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현재 기준 13명이 사내 강사로 활동 중이다.
시는 우수 사내 강사 공무원에겐 인사 가점, 시장 표창 등을 줘 강의 준비에 따른 시간과 노력을 보상하고, 신규 공무원들에겐 공직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과 교류를 확대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재 개발 우수사례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인사행정과 인재양성팀 남은주 주무관 031-729-2302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