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7일 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내 꿈마루에서 여성 창업가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창업기업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재단 채이배 대표이사, 홍춘희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을 비롯해 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내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에서 지원한 창업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대표들의 유대감 형성과 정보·경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재단의 창업 지원을 받은 선후배 기업간 자리에서는 업종별로 조를 나눠 선배 멘토와 후배 멘티를 연결하고, 창업 초창기 기업의 대표(CEO)로서 겪는 경영상의 애로사항과 선배기업의 극복 경험담 공유, 1대1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또 새싹기업 창업가 스트레스 대처 지원을 위한 심리 교육으로 비전네온사인 만들기 프로그램도 실시됐다.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예비 창업~창업 7년 차 이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부터 창업보육센터, 북부창업지원실, 창업성장센터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창업을 통한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도내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여성능력개발본부는 1997년부터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기여해 왔다. 도내 여성 창업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팀(031-270-9764)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