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랜드가 겨울철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먼저 안성맞춤랜드는 공원 시설을 24시간 개방하며 긴 겨울밤에 빛을 더했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8m 높이로 겨울 경치와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바우덕이 축제부터 이어 내려온 수변공원의 화려한 조명은 마치 은하수 위를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잔디광장과 팔각정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유도등을 설치해 기분 좋은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안성맞춤랜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자체 스탬프 투어를 시작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조인나우」에 안성맞춤랜드 스퀘어에서 남사당 공연장, 안성시 사계절썰매장, 안성맞춤 캠핑장, 안성맞춤 천문과학관, 박두진 문학관 등 방문하면 인포센터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의 기대가 가장 큰 안성시 사계절썰매장은 12/24(토) ∼ 2/19(일) 겨울 시즌을 운영한다.(월 ․ 화요일 휴장, 수∼일요일 운영) 올해는 미니 얼음썰매장을 설치해 슬로프 이용이 불가능한 60개월 미만의 어린이들도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