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이하 경기문화나눔센터)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한이 오는 31일에 마감됨에 따라 기한 내 지원금 전액 사용을 독려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는 카드로, 12월 14일 이후에는 발급이 종료된다. 지원금은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아직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과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경기문화나눔센터는 거동불편, 정보취약 등의 사유로 자발적 카드 사용이 어려운 도민을 위하여 경기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모셔오는 슈퍼맨’은 카드 이용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모셔오는 형태로 체험, 여행,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상품 슈퍼맨’은 경기문화재단 소속 박물관·미술관의 문화상품 40여 종을 전화로 쉽게 구매하여 배송받는 서비스이다. 공연 예매 사이트 ‘경기문화누리공연몰’에서는 12월 현재 가족뮤지컬 <엄마까투리>, <스트릿 맨 파이터 콘서트>,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의 할인 공연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슈퍼맨 프로젝트> 이용 관련 안내는 ‘경기문화누리’ 네이버 카페 및 카카오톡 채널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전국 가맹점 정보 및 사용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