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고 지역 발전에도 다방면에 힘쓰시는 178-12 카페(사장 전찬영)는 120만원 상당의 성금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2.1일 금사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전찬영 178-12 카페 사장은 ‘지난 2월부터 방문한 손님들의 정성을 한데 모아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는 말과 함께 ‘가게를 찾아 오신 손님들의 영수증 한 개마다 100원을 적립한 것이다’라고 기탁 과정을 설명하였다.
이에 강종희 금사면장은 ‘손님들의 방문자의 수에 따라 성금을 적립하는 아이디어가 기발한데다가 적립한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포대교를 사이에 두고 대신면 천서리에는 막국수로 유명한데 금사면 이포리에도 명소라고 불릴 수 있는 가게나 카페촌이 들어서는 것이 면장으로서의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