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 양평군민 들에게 인사말씀 해 주세요
답변 사랑하고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고 있는 양평군수 전진선입니다. 군민 가까이서 군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민선 8기 군정을 이끌어가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질의 : 양평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정부의 지원 규모와 현재 복구작업의 진행상황은?
답변 : 양평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정부 지원 규모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금액의 지방비부담금 중 일부(251억, 약 65%)를 국비로 추가 지원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에서 공공시설 항구복구비로 특별교부세 67억원을 추가 지원받아 우리군 재정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사유시설 피해 주민들을 위해 국세·지방세·복구자금 융자 등 18개 항목을 간접지원을 하였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건강보험료· 전기료·통신요금·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12개 항목이 추가되어 지원 되었습니다.
현재 복구작업 진행상황 우리군 내 공공시설 피해현황은 총 559개소로 우리군 추진사항 456개소, 타기관(산림청, 양평교육지원청, 군부대 등) 추진사항 103개소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 추진사항 중 집중호우 피해로 거주지를 잃은 7가구에게 생계를 지원하고자 임시조립주택 8동을 설치 완료하여 임시주거공간을 제공하였으며, 주민 생활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고자 수리시설 7개소, 상하수시설 3개소, 육상쓰레기 43개소 등 총 54개소를 우선적으로 복구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군에서 피해가 컸던 강상면, 강하면의 3개 하천(세월천, 대석소하천, 성덕소하천)에 대하여 국·도비를 포함, 전체 예산 규모가 400억원에 달하는‘하천 개선복구 사업’계획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받아 토지보상 및 사전심의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하여 2023년 4월 실시설계 용역 완료 및 공사를 발주 후 2024년 6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공공시설(도로 17개소, 하천 142개소, 소규모시설 154개소 등)의 경우에는 피해복구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하여 12개 읍·면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통합설계단’을 운영함으로써 복구설계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가 연내에 완료되면 공사를 즉시 발주하여 2023년 상반기에 복구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의 : 민선8기 29개 공약 117개 세부사업을 발표했는데, 필요한 예산은 어느 정도이며 이에 따른 재원확보 방안은?
답변 : 민선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2022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총 필요한 예산은 1조 1,999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추정치이기 때문에 변동될 소지는 있으나, 연도별 약 3,0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약사업 중 대규모 투자사업 및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은 공모사업 및 상급기관 건의를 통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2023년 공약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약 2,613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공약 시행을 위해 반영한 주요사업으로는 ①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사업, ②65세이상 노인 무상교통지원 사업, ③화장장려금 지원사업, ④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 및 ⑤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등으로, 소요예산 전부를 편성할 수는 없었지만 공약추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필요예산을 반영하였습니다.
질의 : 군수님 생각하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양평의 모습은?
답변 : 민선8기 군정 비전은“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으로 보존과 활용이 공존하는 양평의 자연환경 속에서 주민 서로 간 갈등 없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양평에 사는 사람들과 공동체가 개인의 행복을 추구해 나감과 동시에 공동의 노력과 행동이 모여 사회적 공익을 만들어 가는 양평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다섯 가지 군정방향으로 하나,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은 과거 발전 행정이나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복지와 생활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편의를 우선시 하는 새로운 행정을 목표로 하며,
둘,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은 양평 동부와 서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대규모 사업과 소규모 생활불편 사업이 균형을 이루고 이미 완료된 SOC사업의 채움과 보완으로 군민의 행복을 추구합니다.
셋, 활기찬 일자리와 관광은 소상공인 창업 활기를 북돋우며, 중소기업 지속성장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이 잘 자라는 경제환경 조성과 생태 환경의 가치를 활용하는 관광 산업을 개발할 것이며,
넷,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는 공동체가 함께 보살피는 사회안전망과 출산을 위한 보건복지 서비스 기능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다섯,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으로 소통을 통한 정확한 행정정보 전달로 행정의 신뢰성 확보을 확보하고 양평살이의 길잡이를 위한 정기 설명회 개최입니다. 이 같은 다섯가지 군정방향을 중심으로 변화된 양평을 그리고자 합니다.
질의 : 양평군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은?
답변 : 양평에 살고있는 군민 모두가 지역에 구분없이 어디에서나 품격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네가지 측면의 균형발전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동․서부의 사업 및 예산의 투입에 있어 균형을 잃지 않겠습니다. 동부권 역사유적지 관광개발 사업과 개군․단월 기초생활 거점단지 조성과 같이,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산재된 사업들의 연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두물머리에 찾아온 관광객이 용문산까지 올 수 있도록 동부지역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SOC시설의 채움과 보완에 힘쓰겠습니다. 도시가스, 상·하수도와 마을 안길을 연결하고 확충하는 등, 양평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보완해나가며, 주민들이 지역기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건설사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공사가 타당성 검토를 추진 중으로 실시설계와 토지협의 등을 거쳐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양평-화도간 서양평IC설치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습니다.
질의 : 끝으로 양평군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답변 : 30여년의 공직을 경험하면서 공공행정을 몸에 익히고 실천해왔습니다. 경찰서장과 군의회 의장 역할을 거치면서 늘 주민과 소통하면서 봉사하는 생활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8대 양평군의회에서 지난 4년 간 양평군의 행정을 살피며 우리 양평의 더 좋은 내일을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군민들의 공공의 이익을 위한 새로운 군정에 날개를 펼치기 위해 청렴의 정신을 몸으로 실천하며 멸사봉공의 자세로 양평군을 이끌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