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은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수원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대상 ‘체험형 7대 안전교육 지원 사업’을 금년 말까지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22년 4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수원시 인근 지역인 오산시(북삼미로 22)에 개관함에 따라,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형 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 편성, 차량 계약 및 차량 배차 등의 절차를 수원교육지원청이 직접 실시하고 지원함으로써 학생안전교육을 활성화함은 물론 학교의 행·재정적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생활 및 산업안전, 교통안전, 사회 기반 및 자연재난 안전, 야외안전 및 농촌안전 4개존의 체험장 등 최신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2월 말 기준 수원시 관내 학교 8개교 864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학생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아이들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