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365일 24시간 민원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기존 3대에서 6대로 늘려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신규 설치하고 위례동과 덕풍3동 행복지센터 등 2곳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실외로 이전해 연중 24시간 운영한다.
기존에는 시청 민원실 2곳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1곳에서 24시간 무인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는 이번에 확대한 3개소까지 총 6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무휴 운영해 시민들이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민들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 하나로 간편하게 주민등록, 가족관계, 병무, 교육, 건강보험증명 등 총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시청 민원실을 포함해 총 30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와 운영시간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