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 여주시가 맺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의 성공적 조성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지지하며 여주시와 약속한 신산업 관련업체 유치 및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경기도는 여주시가 SK하이닉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용인일반산업단지㈜와 맺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의 성공적 조성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 이번 협약은 여주 주민들의 상생방안 요구에 경기도와 정부를 비롯한 많은 관계 기관들이 수 차례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업에 나섰고, 여기서 도출된 협력안을 여주시가 수용하는 등 상호 소통의 결실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협약으로 공업용수 공급 문제를 놓고 대립해온 여주시와 SK하이닉스㈜간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경기도는 지난 7월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경기도의 핵심 전략 산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유치, 인재양성 및 경기도 조직 내 전문 부서 신설 등 반도체 육성을 위해 모든 분야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 이런 노력의 하나로 여주시와도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 먼저 안성시 고삼면 지역의 수질오염 방지 대책과 안성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이끌어내 주민 갈등을 해결했습니다. 이어 여주시 세종대왕면 등 용수관로가 지나가는 4개 마을 주민들과 수십차례 면담을 하면서 일부 의견을 수렴해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 경기도는 또, 산업부를 통한 T/F회의와 별개로 여주시와 수차례 실무회의 개최, 여주시장 면담 등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 경기도 – 여주시 용수공급 관련 협의 경과
▲ ’21.10.~‘22.05.: 용수공급시설 주민협의 ※ 면담16회, 간담회5회, 이장단협의3회
▲ ’22.08.09. : 경기도 주재 관계기관(GH, SKH 등) 회의 개최
▲ ’22.08.23. : 경기도 주재 실무회의(道-여주시) 개최
▲ ’22.09.05. : 실무협의(道-여주시)
▲ ’22.09.06. : 경기도 주재 실무회의(道-여주시-GH) 개최 → 도 검토의견 전달
▲ ’22.09.15. : 여주제안 검토 실무협의(道-GH-SK)
▲ ’22.09.28. : 道 경제실장-SK 부사장 면담(여주시 상생방안 논의)
▲ ’22.10.11. : 道 경제실장-여주시장 면담(여주시장 경기도 상생안에 긍정적 답변)
▲ ’22.11.08. : 道 경제실장-여주부시장 면담(도 지원방안 관련 협의)
○ 한편,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화성에 세계 최대의 노광장비 기업 네덜란드 에이에스엠엘(ASML)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실현할 약 2,400억 원 규모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착공식이 지난 11월 16일 열렸습니다.
- 이뿐 아니라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도쿄 일렉트론 등 반도체 장비사 세계 1~4위의 차세대 연구소를 유치하고 투자를 받았습니다. 세계 반도체 장비 1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전력반도체 글로벌 리더 온세미컨덕터와 투자협약(7월)을 체결했습니다.
- 또한, 경기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 장비 구축에 국비와 도비 합쳐서 총 416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소부장 분야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전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가 대한민국 반도체의 중심입니다.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