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26일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영역의 메이커 체험이 가능한 ‘경기레인보우메이커 페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16개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와 함께 다양한 영역의 학생주도 융합-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상‧창작‧공유의 메이커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는 학교에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구축해서 학생의 자유로운 상상과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협업‧공유의 교육적 효과를 지향하는 메이커교육을 선도적으로 펼쳐나가는 학교 안 메이커교육 운영교다.
메이커 페어는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메타버스(zep.us/play/8ABnLO)에서 10시부터 13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메이커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앱 만들기 10개, 레인보우메이커학교와 함께하는 ▲콘덴서 자동차 만들기, ▲소리를 그리는 드로디오, ▲CNC 목공시계 등 15개,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메타버스 운동회, 방탈출 게임 등 총 29개로 구성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성과 창의성을 살리는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학생이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학생 주도성을 살리는 융합메이커교육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메이커교육의 실천과 나눔을 위한 자리”라며 “학생의 특성과 강점이 발현되는 창의융합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 마련과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