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24일까지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1배움+1나눔 친환경 삼베 수세미 뜨기 환경캠페인’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1배움+1나눔 친환경 삼베 수세미 뜨기’환경캠페인은 시에서 삼베 수세미 제작 키트를 배포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뜨개질을 학습한 시민들이 2개의 삼베 수세미를 완성하여 1개는 직접 사용하고, 1개는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환경캠페인은 배움이 나눔으로 발전되었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학습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기획됐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친환경 삼베 수세미는 기름기 없는 설거지는 물로만 닦아도 설거지가 가능하며, 천연섬유라 자연 생분해 되어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시는 환경보호를 위해 가정과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된 삼베 수세미를 일반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1배움+1나눔 친환경 삼베 수세미 뜨기’환경 캠페인은 오산시평생학습관(청학로 55-6 소재)에서 운영되며, 참여대상은 오산시민이다. 참여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 오늘e(www.osanedu.go.kr)를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