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하남도시공사는 하남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디에이블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아동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튼튼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튼튼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주민 참여 기반 지역문제 해결 사업인 ‘공감e가득’의 일환으로 진행 되었으며, 주관기업인 ㈜디에이블은 하남시·하남도시공사와 협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에서 모집한 아이들이 생활 습관을 다이어리에 기록하면 이를 앱데이터와 연동시킨 후 전문 행동 과학에 맞춰 1:1 코칭을 제공 했다.
튼튼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치 선생님의 세심한 1:1 관리가 생활 습관 변화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식습관과 운동 등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표했고,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망월초등학교 김윤정 교사는“맞춤형 가이드를 바탕으로 친구와 함께 즐겁게 생활 습관을 개선하다보니 아이들의 실천 의지도 높아졌고 결과가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하남도시공사 관계자는“튼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주4회 이상 운동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디에이블의 노력과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캠퍼스 입주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