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환경부로부터 승인 받은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송·배수시설 확충(배수지 1개소 증설, 1개소 신설)과 취수장(중간가압장 1개소, 전기시설 개량 등) 및 정수장 시설 개선, 도수관로 개량 등을 계획하였으며, 우선적으로 상수도 비상체계구축 사업계획과 설성 및 남부권 수도공급시설 확충 계획을 추진 중에 있음이 알려졌다.
2022년 상반기 신설 상수관로 설치는 13개소 연장 5.4km에 10억원을 집행하여 85여 가구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함으로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에 안정적 수돗물 보급에 기여하였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는 최근 라돈, 우라늄, 질산성질소 검출 등 지하수 수질오염과 지하수 고갈 등으로 식수난을 겪는 율면 월포리 19번지 일원 등 19개 대상지에 하반기 신설 상수관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사는 총사업비 22억원 예산을 확보하여 신설 상수관로 7.2km(관경 75~200mm)를 설치해 해당지역 주민 120여 가구에 깨끗한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금회 추진되는 사업은 장호원읍, 율면 등 남부권 시장실 운영에 건의된 사항과 주민건의사항으로 읍면동에서 요청한 내용들이 반영되어 지역간 불균형 해소에도 한 발 다가갈 전망이다.
주민들을 대표해 마을이장들은 급수취약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 공급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과 출수불량 및 수량부족 지역 일대 물 순환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돼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해당 공사는 19개 대상지에 신설 상수관로 7.2km를 설치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년 겨울철 동절기 전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 또한, 이천시는 지하수 오염 및 고갈 등 급수취약에 대해 읍면동으로도 계속적으로 상수도 설치 건의를 받아 수혜성, 경제성, 시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상수도 확대 보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금년말까지 추가적으로 백사면 2개소, 마장면 1개소, 대월면 1개소에 상수도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금년 말까지 명예 수돗물 안심 지킴이를 위촉하여 이천시(수도사업자)-시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하였으며,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보급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천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원해소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