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공무원, 사회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문화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안성시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민원문화 정착을 위해 민원문화 관련 웹툰 제작 등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번 영상에는 민원인과 공무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내용을 담았다. ‘공무원의 마음건강 지켜주세요. 친절로 보답하겠습니다’, ‘막말과 폭력은 민원이 아니라 범죄입니다’ 등 민원문화 개선에 대한 문구를 담은 손피켓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릴레이하는 스토리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동참을 유도하고자 했다.
특히 민완종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장, 정창민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청년회장, 전정식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남성우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성시지구협의회장, 김학돈 공도읍주민자치위원장, 윤경란 공도읍새마을부녀회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성지사 직원들도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영상 제작에 동참했다.
시는 안성시 유튜브, SNS, 홈페이지, 청사 내‧외부 전광판 등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대화와 존중, 배려하는 마음으로 민원공무원을 대해 주시면 더욱 큰 친절로 보답할 것”이라며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만들기에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