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0일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현장에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공사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사추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사 현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정기 이사회에 맞춰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 최선규 회계과장으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공사추진과 관련한 질의와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열심히 사업을 추진해 주고 있는 군과 공사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노인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하루라도 빨리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추진 설명회를 자주 개최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연말 준공 예정인 양평노인복지관은 현재 지상 1층 골조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기존 노인복지관 이용에 불편했던 주차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양평읍 공흥리 568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돼 노인 복지를 위한 최신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