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회장 이연수, 부녀회장 정찬하)는 11월 7일 월요일 36명의 회원, 중리동 사회단체장, 자원봉사단 회원,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하였다.
당일 오전 8시에 협의회 총무인 전병례 부녀회장 자택(대포1통)에 모인 회원들은 전날 절여놓은 배추 1,000여 포기를 헹구고, 김장 소를 만드는데 여념이 없었다.
직접 재배한 배추와 채소로 준비한 김장이기에 더욱 뜻깊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약 170상자는 관내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마을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였으며,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도 함께 담았다.
행사를 주관한 이연수, 정찬하 회장은 “항상 새마을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 주민, 사회단체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직접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도 이른 시간부터 함께 김장 담그기에 참여하여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김장 봉사에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는 연중 헌옷수거, 국토대청소를 실시하며 이웃사랑과 지역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