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7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고위직 맞춤형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충우 여주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6명, 그리고 산하기관장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여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위한 고위직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 원장은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새로운 이해', '성희롱 등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인권관점에서 바라보는 성매매 예방‘, ’가정폭력의 인식 전환'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쳐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여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6급 이하 전 직원(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등)에 대해서는 지난 9월 사이버 교육을 통해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