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8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2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연결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58개 기업(직접채용 21개, 간접채용 37개)이 참여해 420여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관에서는 21개의 직접 채용기업이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서류접수와 면접을 실시하고, 나머지 37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대행을 통한 간접 채용으로 참여하게 된다. 하남일자리센터는 간접 채용 부스에서 구직자들의 지원서류를 받아 기업에 전달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등급이 높고, 임금체불이 없으며 3년 이내에 산재사고 발생이 없는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이 참여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선정 ‘참 괜찮은 중소기업’ 등 20여개 기업도 참여해 일자리의 질을 높였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달 7일까지 하남일자리센터(☎031-790-6890)로 신청하면 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일자리박람회 참여 기업의 구인 모집 분야와 직무, 자격 요건 등 자세한 구인정보는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직자들이 일자리와 복지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남일자리센터,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하남시 여성일자리지원팀, 청년해냄센터, 하남장애인복지관, 대한노인회, 하남시 시니어클럽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매칭과 맞춤형 고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일자리박람회 참여자에는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 ▲스트레스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