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10월 28일(금) 경기문화재단 ESG경영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해 전국 문화기관 최초로 ESG경영을 선포하고, 그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과 문화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해 오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ESG경영추진위원회는 문화정책, 인권경영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문화예술 분야의 ESG경영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정책토론이 함께 진행되었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각 분야의 위원들은 그간 민간기업의 경영활동으로 여겨졌던 ESG경영이 공공부문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경기문화재단의 선제적 ESG경영활동이 공공기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의 문화예술정책과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ESG경영의 세부적인 실천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경기문화재단 주홍미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ESG경영추진위원회 출범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분야의 ESG경영 방향성을 제시하고 문화기관의 ESG경영을 선도하는 광역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