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31일 안성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3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이 139억 9천만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인성교육과 학교시설개선, 혁신교육지구 활성화 등을 위해 총 33개 사업, 139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요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을 살펴보면 ▲공교육 지원사업 39억 9천만원, ▲혁신교육지구 운영 24억원, ▲인재양성 특화사업 9억원, ▲무상급식 및 교복지원 46억원, ▲학교시설개선사업 16억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학교 교육이 위협받고 있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안성시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