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 이하 통합지원단)이 운영 중인 공유사무실에 지역 내 단체·기업 4곳과 개인 1명이 추가로 입주해 총 22개의 단체 및 개인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
이번에 새로 입주한 시민사회단체, 예비사회적기업 및 개인은 안성사연구회(회장 임상철), 어반스케치(대표 박은희), 이너뷰(대표 배영현), 메이의 다락방(대표 서수연), 상담사 이여주 씨이며 이들은 청년, 여성, 지역문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성사연구회는 안성의 역사를 연구해 지역의 미래를 그려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이너뷰, 메이의 다락방 등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안성에서 사회적기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어반스케치의 경우 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원한 시민동아리 활동을 통해 모인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향후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꾸준한 활동을 하며 또 다른 시민사회단체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공유공간 임대와 관련해 통합지원단 김낙빈 사무국장은 “재정이 열악한 안성시민, 시민사회단체비영리민간단체, 청년창업가들이 공간으로 인해 활동의 제약이 있다”며 “공유공간 지원을 통해 위와 같은 단체 및 활동가들이 다양한 활동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유공간에 위치한 공유주방, 공유카페, 공유회의실은 안성시민 누구나 정부 예약사이트인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index)의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익활동지원센터 공유회의실은 10인이 이용 가능한 가치인, 20인이 이용 가능한 가치누리, 30인이 이용 가능한 가치마당으로 이뤄져 있으며, 가치마당과 가치누리를 같이 예약하면 50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공유공간 대관을 원하는 시민은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031-678-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