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명문학교 육성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관내 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시는 최대 40억원을 지원하는 기숙사 시설 등 투자계획과 수시 중심의 지역 입시상황, 학교별 중점·특화 프로그램 구상 등 현장에 맞는 교육역량 강화를 유도하는 지원계획을 설명하였다.
시는 명문학교 육성지원 사업은 모든 학교에 분배하는 지원이 아닌, 학교의 비전과 변화 의지를 보여주는 사업계획서를 공모하여, 가장 적합한 계획을 제시한 준비된 학교에 집중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모계획에 대한 공고는 이달 중 공식적으로 배포될 예정으로, 사업계획서 제출, 발표심사, 현장심사 등 공모절차를 걸쳐 내년 2월 경 대상학교를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학교의 노력과 의지에 재정지원이 함께한다면 여주시도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 내 유래 없는 과감한 교육분야 투자인 만큼 사업계획을 착실히 준비하시어 공모에 참여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