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는 지난 24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차 정례회 대비 202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각 상임위를 거쳐 상정된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엔 수해복구사업 등 현안과 직결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원안가결을 시작으로,「광주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및 「광주도시관리공사 자본금 출자 동의안」등 9건을 원안가결하고,「광주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1건 수정가결,「광주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은 심사보류 하는 등, 심도 있는 심사와 검토를 통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주임록 의장은 집행부를 향해 “이번 추경안에서는 지난 8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하여 각 부서의 관련 예산이 증액 편성된 만큼 신속한 예산 집행과 사업추진을 당부드린다.” 면서 “임시회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과,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