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0일 초경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나, 성숙한 나, 우리들의 초경 축하 party’ 행사를 진행했다. 초경을 맞이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초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아가고 소녀에서 여성으로의 성장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초경 축하 화분 만들기’ 수업을 진행해 소중한 초경을 부모와 함께 소통하며 맞이할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으며, 축하 케이크 커팅식 및 ‘청소년기의 건강한 생활습관’이라는 주제의 성교육 전문가의 강의와 퀴즈쇼도 진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작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초경의 날 기념행사가 여성의 평생 건강의 출발점인 초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 자녀들이 아름다운 여성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초경의 날을 기념일로 제정한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초경의 날은 2010년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보건복지부 등의 기관에서 후원받아 여성의 초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념한 날로 매년 10월 20일로 지정됐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안성시 가족여성과(☏031-678-2275) 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