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은 학생이 행복한 교육 및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2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공연과 미술전시회를 구분하여 음악공연은 10월 19일 14시에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실시했고, 미술전시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온라인(수원교육지원청 유튜브)으로 작품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수원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제출한 작품 및 동영상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음악 14개 팀과 미술 100여 작품을 선정하여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을 실시했다.
음악공연에서는 학생오케스트라, 국악합주, 사물놀이, 댄스, 밴드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무대를 풍성하게 했으며, 미술전시회에서는 디자인, 소묘, 수채화, 만화, 한국화, 영상, 패러디, 벽화, 협동작품 등 다양한 미술 영역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이지윤(영복여고 1학년) 학생과 문성민(정천중 3학년) 학생이 사회를 맡았고, 삼일공고 명예경찰단 학생들이 안전지도 및 무대 지원을 위해 참여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학생어울림한마당이 이번에는 대면으로 진행되어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이 설레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 예술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 특히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수원교육지원청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무대 기회가 확대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공연을 보고 전시를 관람하는 오늘의 이 경험이 문화와 예술의 소중한 추억으로 함께 하기를 희망하며, 문화의 힘으로 우리 자신이 행복해지고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