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소장 엄경숙)는 지난 10월 18일부터 자살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전 공무원 및 시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살문제 민감성 향상과 자살예방부분 역량 강화, 시민들의 발이 되는 공무원과 시의원이 생명지킴이가 되어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의 친구, 지인, 동기 등의 신호를 인식하여 도움을 주어 여주시민의 자살 위험도를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자살예방을 돕는 사람을 뜻한다.
이처럼 시는 다양한 분야의 생명지킴이 양성과 활동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엄경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주시의 공무원 및 시의원들이 주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