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기후변화 이해 및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어린이 환경뮤지컬 <이상한 계절>을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1일 2회 공연으로 총 6회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이상한 계절>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를 막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제로캠페인을 실천하며 노력하는 에디와 친구들의 이야기 공연으로 ‘어린이가 어린이에게 환경을 말하다’라는 모토로 환경 뮤지컬 창작 및 공연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환경부 비영리민간단체 ‘극단 날으는 자동차’가 연출한 작품이다.
관람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7세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매를 통해 무료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재밌는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전을 위한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의 환경교육문화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