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동 현암4통 반윤명 통장은 재배한 맷돌호박 300여개을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지난 30일 오전부터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최석희, 김상희)위원 10여명과 여주시의회 한정미 의원,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 우진숙) 원장을 포함한 근로인11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맷돌호박을 수확했다.
기부 받은 맷돌호박 300여개 중 240여개는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출산행복 나눔사업’ 대상인 출산가구에 지원하여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출산가구에 지원할 맷돌호박은 생물 지원이 아닌,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 권병열) 기술기획과(과장 : 박중하)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호박즙으로 가공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나머지 60여개는 여주축협 하나로마트(지점장 : 지귀정)에서 선뜻 판매를 결정하여 일부 판로를 확보하였으며, 30일부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여러 기관이 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최석희 민간위원장은 이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기부를 결정한 현암4통 반윤명 통장님과 여러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출산행복 나눔사업 대상자에게 또 다른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고 전했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현암4통 반윤명 통장님의 어려운 결정에 지역사회내의 여러 기관들이 역할분담을 통해 당면한 과제를 해결했다는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여러 기관 및 단체 간 연계와 협력으로 지역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배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