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기업인협의회(회장 문양수)는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과일세트 45상자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문양수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하였다.
명절맞이 과일세트 전달식은 지난 2월 설 대목을 맞아 앞서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 추석 또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해있는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전량 구입되어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문양수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겨운 지역 이웃들과 더불어 소상공인 분들에게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소상공인들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호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생각해주시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통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향 방문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