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가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은 안내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공동주택관리자와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해왔지만, 시책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입주민 간 분쟁 및 갈등이 생기면 어디에 도움을 받아야 할지 잘 몰라 헤맨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 시책사업, 법적 신고 업무, 관련 기관 업무 및 연락처 등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안내지를 제작해 관내 모든 아파트 단지에 배포했다.
아울러 안내지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안내지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올바른 공동주택관리 문화 정착과 더불어 관련 종사자들의 업무 편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업무를 발굴 및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