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관광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관광공사, 전국상인연합회와의 업무 협약으로 실시하는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20개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관광바우처는 여주 세종대왕릉, 명성황후생가, 신륵사 3곳을 방문하는 관광객 1,000명을 대상으로 오천원권 바우처를 1인당 1매 배포한다. 지급 받은 바우처는 이달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여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여주한글시장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여주 관광명소 방문을 유도하여 관광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