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대형 민간 신규건설현장 관계자와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협의회 등 지역건설관련 단체들이 참석하여 상호간의 정보교류 등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협의회(회장 강인기)는 “평택시 관내 기술력이 충분히 입증된 견실한 지역업체가 많다”라고 홍보하며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협조 요청했으며,
동문건설(주) 등 대형건설공사 관계자들은 “향후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시 박석순 주택과장은 “관내 대형 건설현장들에서의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대부분의 건설현장들이 공사초기에 업체선정이 이뤄지는 시기적인 필요성에 따라, 최근 신규로 공사에 착수한 건설현장 관계자와 지역 건설관련 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서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며, “신규 건설현장에 다양한 분야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지역업체는 시공능력 및 신용도 향상 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자생 노력 등 주도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현재 민간 대형 건설현장 98개소와 공공발주 건설현장 19개소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88개 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신규 건설현장관계자와 지역건설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건설현장에서의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