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각계각층의 성금·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용인시는 13일 신명이엔씨(주) 김원진 대표이사 등 관계자 4명이 백군기 시장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원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신명이엔씨(주)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금을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관내 기업과 단체를 비롯 일반 시민들의 소중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엔백(대표자 정영훈) 성금 500만원(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
▲㈜수도권자원센터(대표자 윤성필) 300만원 상당 전기매트 56개(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
▲용인로뎀파크(대표 김운배) 성금 550만원(처인구 양지면)
▲박영훈님 1000만원 상당 의류 상품권 40매(처인구 양지면)
▲기흥동 통장협의회(회장 최동주) 100만원(기흥구 기흥동)
▲기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용) 50만원(기흥구 기흥동)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진린) 50만원(기흥구 기흥동)
▲동탄전원교회(목사 이선) 70만원 상당 마스크 5000장(기흥구 기흥동)
▲동백지구촌교회(목사 최성균) 100만원 상당 백미 10kg 20포(기흥구 동백2동)
▲동백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종민) 50만원 상당 백미 10kg 10포(기흥구 동백2동)
▲서농 시스터FC(대표 김민정) 성금 50만원(기흥구 서농동)
▲이창배님 성금 20만원(기흥구 서농동)
▲영덕1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옥규) 성금 100만원(기흥구 영덕1동)
▲효자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일동 성금 14만 3900원(수지구 성복동)
▲성복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미자) 성금 50만원(수지구 성복동)
▲죽전2동 체육회(회장 박화란) 성금 100만원(수지구 죽전2동)
▲죽전2동 노인회(회장 손일근) 성금 70만원(수지구 죽전2동)
한편 시는 내년 2월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