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주남)는 노인일자리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수확한 농산물 수익금 255만원을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기부 하였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자활근로사업 대상자 19명은 1년여 동안 강천면 일대(간매리 및 가야리) 밭을 빌려 들깨, 참깨를 심어 정성으로 키운 농산물을 수확하였다. 수확된 농산물을 강천면민에게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반장 주봉규)는 “일자리를 하면서 손수 키운 농산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 작년보다 커진 금액이라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기쁘다.”며, “내년에도 힘을 내어 노인일자리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남 강천면장은 “코로나 시기임에도 농사일에 힘써주셔서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한분 한분이 관심과 지원을 보태어주셔서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도 더욱 기쁘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어르신들의 정성이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