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곤지암 경기도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제2주차장에 ‘곤지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한파 대비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하고 대규모 인원 검사가 가능하게 도보 또는 자차 이용 접근성 등을 종합 검토해 확정하고 전문검사업체와 협력해 검사소를 운영한다.
시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함으로써 검사량은 확대하고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곤지암 임시선별검사소는 검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으며 자차를 이용해 방문한 대상자는 문진→접수→검체채취→귀가 순으로 검사를 받으며 결과는 문자 등으로 24시간 내 통지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곤지암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개소해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 편의는 높이고 보건소 부담은 줄이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계약된 전문검사 기관과 협력해 검사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광주시 선별검사소, 임시선별검사소(보건소 제방, 광주시민체육관)를 운영하면서 53만5천여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감염병관리과 이경희 주무관 760-2399, 위수미 팀장 760-2553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