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월 3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2022년도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간부 공무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 외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내부방송망을 통해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자매결연․우호협력 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 중국 허위엔시, 베트남 뚜엔광성 시장들의 신년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결의문 낭독에 이어 시민들의 바람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감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새로운 미래로 가는 열쇠는 우리 가슴속에 있으며 공직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인년 새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지역민과 공직자 간의 동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새해에도 안성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