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올해부터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등록 장애인에게 가사, 외출활동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맞춤형 도우미 사업을 신규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활지원 대상은 만6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며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등 이에 준하는 재가서비스와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은 안성시 장애인복지관이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자는 사업 수행기관인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서 서류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맞춤형 도우미가 대상자를 방문해 월 48시간 이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가사지원, 건강위생관리, 외출지원,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타 상세사항은 안성시 장애인복지관(☎031-673-0558)이나 안성시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031-678-22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