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2021년 지방세 결산 결과, 전년대비 16.1%가 증가한 3,007억이 징수된 것으로 확인됨에따라 마침내 여주시 역대 최고액인 지방세 3,000억원이 돌파했음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2021년 지방세 최종 징수목표를 2,644억원으로 정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하여 전 직원이 매진한 결과 최종목표액 대비 13.7% 증가한 3,007억원을 징수할 수 있었다며, 이는 2년 연속된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이루어낸 성과로서 어려운 시기로 인해 힘든 여주시민들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게 된다.
세목별로 살펴보면 골프장 및 물류창고의 소유권이전 등에 따라 303억원이 증가한 취득세가 34.6%로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68억원이 증가하여 28.5%가 상승한 지방소득세가 그 뒤를 이었다.
김창현 세정과장은 “2021년 1월 세무조직의 확대로 새롭게 분과한 모든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방세 3,000억 시대가 도래한 만큼, 2022년도에도 자주재원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이에따른 납세자인 시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이며 공정한 조세행정 또한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