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은 2월 9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과 마을기관 협력 방과후돌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마을기관을 활용하여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수원 특색의 전통가치와 미래교육을 반영한 양질의 방과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기반 방과후돌봄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다.
마을기관 협력 방과후돌봄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원교육지원청은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점검 및 예산·홍보활동 등을 지원하고, 수원시청소년재단은 방과후돌봄교실 공간 확보 및 수원 특색을 반영한 방과후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번 3월부터 향후 5년간 광교청소년수련관(이의동 소재)에서 ‘방과후 마을돌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추후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다른 마을기관과도 협력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마을기관의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돌봄교실 참여 지원을 통한 마을 기반 교육생태계 확장 실현이 가능하길 기대한다”며 “안정적이고 특색있는 수원지역의 방과후프로그램 및 방과후돌봄교실 개발 운영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재단과 적극 소통·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