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3월 2일 공도읍 국공립 디자인시티블루밍어린이집과 원곡면 국공립 오투그란데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국공립 디자인시티블루밍어린이집은 공도읍 블루밍아파트 114동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 어린이집으로 지상 1층, 연면적 172.3㎡, 정원 28명 규모로 설치됐다.
국공립 오투그란데어린이집은 농어촌 지역인 원곡면 제일오투그란데아파트 내 관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1층, 연면적 203.9㎡, 정원 31명 규모로 설치됐다.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약으로 아파트 내 입주민 영유아가 우선적으로 이용하게 되며, 모든 연령의 영유아가 이용 가능하고, 맞벌이 부부 등의 어린이집 이용 편의를 위해 장애인통합, 야간연장 등 취약 보육을 실시한다.
안성시는 지난해 서해그랑블어린이집과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에 이어, 오는 3월 2개소 개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 18개소를 확충하게 됐으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2% 이상 증가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소를 원하는 주민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입소 확정 대상자에게는 마감일 이후 해당 어린이집에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