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부시장 조정아)는 최근 봄철이 다가옴에 따라 옹벽·석축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붕괴, 전도, 낙석 등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부시장과 인허가담당 부서장은 함께 안전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현재 여주시에서 건축허가를 받은 높이 5미터 이상 길이 100미터 이상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6개소 옹벽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지난 8일 실시했다.
해빙기에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지반침하, 토사유출 및 균열에 대한 현황을 확인하였다. 또한 안전사고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또는 지자체 재난관리부서 등 관계기관에 신고하여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내하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 관내 대규모 옹벽 현장 점검결과 안전상 중대한 결함은 확인되지 않았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관내 대규모 옹벽에 대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